일상에서도 선글라스 추천! 패션템 아닌 건강템입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패션을 위함이 아닌 눈의 건강을 위함입니다. 선글라스 착용이 왜 건강에 중요한지와 선글라스 착용에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봤습니다. 참고하시어 중요한 눈 건강을 지키세요.

 

다양한 선글라스

 

평소에 선글라스를 챙겨야 하는 이유

자외선은 안구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외선에 의한 망막 손상이나 백내장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평상시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임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가에 주름이 가장 먼저 생기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와 함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가 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눈부신 여름보다 청정한  봄, 가을에 자외선 지수가 더 높습니다. 더불어, 대기중에 습기도 없고 지표면에 쌓인 눈에 반사된 자외선을 더한 겨울에도 자외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 흐린날은 괜찮은가? 자외선은 맑거나 흐린 것을 떠나 항상 지표면에 닿습니다. 눈부심이 없더라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선글라스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 평소에도 챙겨서 쓰고 다니셔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당장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앞이 깜감해지는 현실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럼, 어떤 선글라스를 구입해야 하는가?

선글라스는 눈에게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C, UVB, UBA로 구분합니다. 이중에 UV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UVB,UVA를 신경 써야 합니다. UVB는 중파장으로 280 ~315nm, UVA는 장파장으로  315 ~ 400 nm입니다. UVA는 피부에 깊게 침투하듯 각막은 물론 수정체와 망막까지 침투하고, UVB는 피부 표면에 화상을 입히듯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UVB는 99%, UVA는 50%이상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선택하시기를 권합니다. UV400 인증된 것을 확인하세요. 400nm이하의 자외선은 대부분 차단함을 뜻하니까요.

 

렌즈 색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한가지 함께 고려해야 될 것은 렌즈 색상이 너무 진한 것은 피하세요. 렌즈 색상이 진하면 눈부심은 덜하지만, 그것과 자외선 차단은 별게의 문제입니다. 렌즈가 진하면 오히려 동공을 확장시켜 자외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컬러 농도는 75~80%로 사람눈이 들여다 보이는 정도를 추천합니다.

 

선글라스 프레임은 본인 얼굴 형태 맞는것을 고르세요. 평소 본인 선호하는 모양을 위주로 직접 착용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이때, 프레임 하단부가 볼에 닿지 않는지, 브릿지 부분이 콧등에 제대로 얹히는지 확인하세요.

 

렌즈 재질은 충격에 강해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상대적으로 스크래치에 강한 유리 재질중 본인의 활동에 알맞은 것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착용후 앞에 사물을 응시하며 선글라스를 위아래로 흔들어 보세요. 그 상황에서 물체 상의 왜곡이 느껴지면 본인의 눈과 안맞는 것이니, 다른 것을 시도해 보세요. 이런 것을 쓰게 되면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글라스 관리 방법

선글라스에 수명이 있다는 것은 아시나요? 선글라스가 필요한 이유는 자외선 차단 효과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리 방법에 따라 이 자외선 차단 코팅이 손상을 입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면 선글라스는 외형이 멀쩡해도 기능적으로 수명을 다한 것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선글라스를 쓰면 빛이 차단되어 동공이 확장됩니다. 그 상태에서 자외선을 걸러주지않으면, 맨눈보다 더 해롭겠죠?

 

우선, 선글라스를 차안에 보관하지 마세요. 여름철 고온이 형성되는 차 안에서는 선글라스 렌즈에 변형이 올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코팅도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 선글라스를 닦을때는 전용 천으로 닦으세요. 옷에다 문질러서 닦으면, 렌즈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한가지 더, 1년마다 가까운 안경점에 가셔서 렌즈를 확인하세요. 안경점에서 이 검사는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선글라스를 팔기위해 일부러 수명이 다됐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신뢰가 있는 안경점을 이용하면 이런 염려도 없겠죠.

 

여기까지, 선글라스를 평소에도 챙기고 다니셔야 할 이유와 선글라스 구입시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삶에 조그마한 보탬되었기를 희망합니다. 평생 함께하는 눈의 건강을 위해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