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은 올레드 TV를 보면 무언가 어색함을느낄 것입니다.바로 화면 양옆의 테두리 사이즈가다른 것입니다.왼쪽의 검은 테두리가 오른쪽의 검은 테두리보다 두껍습니다. 자를 대봅니다.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당황합니다. 아니, 그것보단 찝찝합니다. 머리속엔 이미 A/S센터와 통화하면서 씩씩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합니다. 다시 자를 대봅니다. 더 당황하게 됩니다. 이번엔 오른쪽 테두리가 더 두껍습니다. 혼란스럽습니다. 다시 자를 대봅니다. 수치가 왔다갔다 합니다. 어떤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올레드 TV 화면 테두리 간격 차이
실제로 올레드 TV의 화면이 이동을 한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금씩 전체 패널안에서 화면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올레드 TV의 단점인 번인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레드 TV는 해상도, 주사율, 응답속도, 시야각, 명암비, 색 재현율, 리얼 블랙, 낮은 인풋렉등 영상 품질면에서는 현시대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런 올레드의 단점이 이 번인현상입니다. 번인은 같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밝은 색을 재현하면 화소가 타서 고른 색을 못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다들 구입하실 때도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올레드 TV 관리 방법
구입 전에 저도 이것때문에 많이 찾아 봤습니다. 제가 찾았던 자료에선 3년 실생활 사용한 올레드 모델이 아직 문제는 없다였습니다. 그러나, TV 리뷰 사이트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속적인 반복 번인 테스트에선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루 20시간씩 매일 사용하는 테스트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잔상없이 오래 쓰는 관리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화면 피하기와 밝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이미, 올레드 TV에는 두가지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화면이동과 또 하나는 강제 밝기 조정입니다. 아래는 올레드 화면 보호 기능에 대한 설명입니다.
- 화면 이동은 실제 사용시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신경 쓰이시는 분은 설정에서 이 기능을 끌수 있습니다. 설정→올레드 화면 보호→ 화면 이동에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 밝기 조정은 제조사가 기본값으로 어둡게 셋팅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낮 거실 환경에서 화면이 어둡게 느껴집니다. 어둡게 느껴질 때는 설정 버튼 누리고 제일 위에 있는 영상모드에서 자신에게 적절한 모드를 골라 시청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로고 휘도 조정은 고정 로고로 인해 생길수 있는 문제를 위한 것인데, 설정을 바꿔도 화면에서 느끼는건 크게 없어서 높음으로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 픽셀 리프레셔를 주기적으로 실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픽셀 리프레셔는 전체 화면의 픽셀을 고르게 조정하는 모드입니다. 저는 2달에 한번꼴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실시하는 것도 수명을 단축하는 것이기에 주기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그래도 만약 번인이 생기셨다면, 2년 무상 보증을 활용하세요. 2년은 무상, 3년은 패널값의 5% 고객 부담, 4년은 10%, 5년은 15%, 6년은 70%, 7년은 80% 등으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잘 사용하시고,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참고하시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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