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간 한정 나이트뷰는 여기!

제주에는 기간 한정 나이트뷰가 있습니다.

 

제주까지 와서 클럽문화를 즐길 것도 아니고, 시내 경관을 즐길 것도 아니고, 게다가 조명축제도 이제 식상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제주에서 밤에 가볼 만한 곳은 서귀포에 있는 절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어느 조명축제에서도 보기 힘든 특별한 볼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절?' '조명축제?' 바로 연등축제입니다. '제주까지 가서 절을 가야 해?'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동양 최대 스케일의 법당이 신선한 장면을 연출한다면 어떨까요?

일반적인 연등행사는 절의 입구부터 길가에 쭉 나열된 연등과 사찰안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펼쳐진 연등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곳의 연등축제는 그것들과 더불어 웅장한 스케일의 법당 조명경관이 멋진 장면을 보여줍니다.

 

동양최대 크기의 법당

 

이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약천사'라는 절입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장면

'약천사'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과 중문 사이에 있습니다.

또, 산 중턱에 위치한 다른 절들과 달리 도로에 바로 접해 있어, 산을 오르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같이 가시기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약천사'는 뒤로는 올레길, 앞으로는 서귀포 바다와 접해있어 연등축제가 아니더라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물론, 올레길 탐방 중에 들려 돌아보시기에도 좋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포토존

 

5월에 제주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약천사'를 목록에 포함시켜보세요. 주위에 다른 맛집과 볼거리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