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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기흥 이케아 레스토랑 식사 후기와 레스토랑 이벤트

by lifeisshrt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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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즐긴 새로운 메뉴를 소개합니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도 알려드립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의 새로운 메뉴와 이벤트



 

오랜만에 이케아를 갔습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이케아를 다니면서 레스토랑이 이렇게 한가한 것은 처음 봅니다. 메뉴도 좀 변했습니다. 소금구이 닭갈비 스테이크, 매콤한 폭립, 돈가스, 로제 파스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매콤한 폭립은 부담스러워 돈가스, 로제 파스타, 절인 연어 샐러드를 골랐습니다. 계산대 앞에 레스토랑 이벤트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의 4월 프로모션입니다.

4월 5일~4월 18일 2만원 이상 구입 시 핫도그 증정

4월 한달간 이케아 패밀리 멤버는 평일 커피 무료입니다.

계산할 때 멤버십을 확인합니다. 오랫동안 접속을 안 했더니, 계정이 닫혔나 봅니다. 그 자리에서는 확인을 못하고, 식사 후에 핫도그 쿠폰을 받았습니다. (계산 전에 이케아 패밀리 멤버 확인하세요.)

 

의외로 맛있는 돈까스

 



 

연어 샐러드는 늘 먹던 거였는데, 뭔가 허전합니다. 소스가 없습니다. 식사 후에 음식 고르는 곳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소스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아니면, 이것도 바뀐 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스없는 절인 연어 샐러드
소스없는 절인 연어 샐러드

 

돈가스는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김치 볶음밥을 먹을까 잠시 망설였지만, 새로운 것을 먹어보자고 골랐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맛있습니다. 옛날 돈까스 스타일인데, 깔끔하게 씹힙니다. 근 10년동안 맛있게 먹었던 돈까스는 일식 돈가스였습니다. 옛날 스타일의 돈가스가 맛있기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다음에도 이건 꼭 먹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맛있는 돈까스
기대이상이었던 돈까스

 

로제 파스타는 9살 딸이 거의 혼자 다 먹었습니다. 살짝 맛을 봤는데, 무난한 맛입니다. 

무난한 로제 파스타
9살이 혼자 다먹은 로제파스타

 

언제 메뉴가 바뀔지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도 돈가스는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쇼핑 후 나가면서, 계산 전에 설문 조사를 합니다. 제가 상품을 픽하는 사이에 와이프가 그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설문 조사의 답례로 핫도그 쿠폰을 2개 받았습니다. 가구 계산 후 지하 1층 비스트로에서 세 식구가 핫도그 하나씩 먹었습니다. 

빵에 소시지 하나 껴있는 모양입니다. 심플합니다. 거기에 크리스피 어니언을 뿌리고,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 뿌려 먹습니다. 소시지가 탱글 하니 의외로 맛있습니다. 마지막을 이렇게 기분 좋게 먹고 갑니다. 

매번 이케아 올 때마다 인산인해로 아이가 힘들어했습니다. 오늘은 자기 책상을 고르는 기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기분 좋게 이케아를 나섭니다. 이케아 가자 그러면 싫어했는데, 오늘은 다음에도 오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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