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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기수법을 알려드립니다. 알면 피할수 있습니다.

by lifeisshrt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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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신종플루, 메르스처럼 몇 달이면 끝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길어지면서 참고 견딤에도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어렵게 버티던 점포들의 창에 임대 문의가 여기저기 붙게 되고, 사람들의 방역 수칙 지킴도 조금씩 느슨해지는 걸 많이 느낍니다. 많은 회사가 문을 닫고, 주위의 여러분들도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저도 본업을 떠나 알바를 하면서, 이것 저것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희망을 노려 사기가 판을 칩니다. 또, 비트코인처럼 새로운 것이 등장할 때 생소함과 기대를 이용한 속임수가 기승을 부립니다. 이런 때, 넷플릭스의 다큐를 보고 우리 주위에 널리 행해지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분도 그런 수법을 식별하고 피해 가시길 바라며 이렇게 정리해 봤습니다.

 

사기의 종류

- '선급금 사기'

소액을 지불하면 나중에 거액을 받는다라고 속이는 수법입니다. 복권이나 이벤트에 당첨됐다라고 접근합니다. 그 보상을 받기 위해서 세금 등을 먼저 납부해야 된다라고 안내합니다. 금액을 납부하고 받을 계좌를 알려주지만, 돌아오는 보상은 없습니다. 스팸, 피싱 등 생각보다 많이 당하신다고 합니다.

 

- '펌프앤 덤프' 

작전세력들이 모여 모의를 합니다. 특정 코인을 사들입니다. 그 코인이 상승세를 탑니다. 시장을 지켜보던 이들이 상승세를 보고 거기에 몰려 덩달아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고점에서 작전세력들이 팔고 빠집니다. 그 코인은 상승세가 꺾이고 추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뒤에 들어갔던 이들에게 남는 건 '마이너스'뿐입니다. 요즘 코인 시장에서 흔히 보이는 수법입니다. 주식에서도 예전부터 많이 했었습니다. 주식과 코인이 다른 점은 시간입니다. 코인은 불과 몇 분 만에 끝납니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상승, 하락폭의 규모가 스펙터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인에서 더 활개를 치는 것 같습니다.

 

- '폰지사기'

오래된 수법입니다. 1920년대 미국의 이탈리아 이민자 찰스 폰지의 이름에서 유래됐습니다. 신규 가입자에게 받은 돈을 기존 가입자에게 돌리는 수법입니다.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꼬드겨서 투자를 받습니다. 이렇게 받은 돈을 앞선 투자자들에게 수익이란 명목으로 돌려막기하는 겁니다. 신규 투자자가 없으면 그대로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얼마 전, 미디어에 자주 등장한 포항 수산업자가 이런 케이스입니다.

 

- '코칭사기'

직접적으로 돈을 보장하는 것보다 돈 버는 지식을 보장한다며 끌어들이는 수법입니다. 벼락부자가 되는 혹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성공한 구매자의 증언도 첨부하고, 시간이나 인원 제 한 등으로 긴박감을 조성하며 가입자를 부추겨 모집합니다. 하지만, 비법 전수 프로그램은 대게 만족스럽지 못하고, 점차 더 비싼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노매드'를 꿈꾸시는 분들은 많이 익숙하실 겁니다. '쿠팡 파트너스'나 '블로그'로 적은 시간으로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다며 개설된 강의를 많이 목격하셨을 겁니다.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닌지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보통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절실함이 있습니다. 꾼들은 그 점을 공략합니다. 좋은 기회가 있는데, 안 하면 자신만 뒤쳐지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또, 사기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형태와 방법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지만, 수법은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나, 새로운 흐름이 있을 때 더더욱 기승을 부렸습니다. 절실함이 필요한 요즘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대에 잘 견디시고, 피해보시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사기를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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