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기준 총정리 (+항공사별 차이)

기내 보조배터리, 이번 여행에서도 압수당할까 봐 불안하신가요?
최근 3건 중 1건은 보조배터리 규정 미숙지로 공항에서 "이건 안 됩니다" 소리를 듣고 맙니다.
"100Wh면 된다던데… 국제선은 달라요?"
2025년 최신 항공사별 규정과 적발 ZERO 전략을 한 글에 담았습니다. 지금 확인하면 비행 때 배터리 꼭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2025년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기준 총정리 (+항공사별 차이)

 

기내 보조배터리, 꼭 알아야 하는 이유

 

보조배터리 반입, 왜 엄격할까?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 고온, 내부 결함 등에 의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기내 또는 수하물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항공사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엄격한 반입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적발 시 발생하는 문제

반입 기준을 모를 경우, 공항 보안검색에서 압수·폐기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위탁수하물에 잘못 넣을 경우, 추가 보안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는 규정 위반이 반복될 경우 탑승 자체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기준을 숙지해야 합니다.

 

 

2025년 최신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기준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

• 기내 반입 허용 용량: 최대 100Wh(와트아워, 약 27,000mAh 이하, 3.7V 기준)까지는 별도 승인 없이 반입할 수 있습니다.
• 100Wh~160Wh: 1인당 2개 이하로,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조배터리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은 대부분 100Wh 이하입니다.

 

허용 용량 초과 시 대처 방법

•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및 수하물 위탁 모두 불가합니다.
• 용량 표기가 없거나 불분명할 경우 압수당할 수 있으니, 포장이나 제품 표기에서 용량(Wh, mAh)이 확인되는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기내 반입	위탁수하물	특이사항
100Wh 이하	O	X	대부분 허용
100~160Wh	O (2개)	X	항공사 사전승인 필요
160Wh 초과	X	X	절대 금지
용량미표기	X	X	압수 및 폐기 가능

 

 

주요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규정 비교

 

대한항공 보조배터리 정책

• 100Wh 이하: 최대 20개(개인용 전자기기 총합, 노트북 등 포함)까지 반입 가능
• 100~160Wh: 최대 2개, 사전승인 필요

 

아시아나항공 보조배터리 정책

• 100Wh 이하: 별도 제한 없음(여객 1인당, 단, 안전상 과다 반입 시 제한 가능)
• 100~160Wh: 2개 이하, 사전승인 필요

 

저가 항공사(LCC)별 보조배터리 기준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대부분의 LCC도 국제기준에 따릅니다.

• 100Wh 이하: 제한 없이 반입
• 100~160Wh: 사전승인 필요, 2개 이하
• 일부 LCC는 보조배터리 다수 반입 시 개수 제한을 둘 수 있으니, 탑승 전 확인 권장

 

국제선 vs 국내선: 규정의 차이점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국제선은 국가/항공사별로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일본, 유럽 일부 국가는 100Wh 미만만 무제한 허용, 100~160Wh는 반드시 항공사 승인 필요
비행 목적지와 항공사 정책을 반드시 사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궁금증 Q&A: 자주 묻는 질문 모음

 

10,000mAh 보조배터리 반입 가능해요?

네, 대부분 리튬이온 3.7V 기준 10,000mAh(약 37Wh)는 모든 항공사에서 반입이 허용됩니다.

 

두 개 이상 가져가도 될까?

100Wh 이하 제품은 항공사 대부분에서 2~4개, 일부는 최대 10개 이상까지 허용합니다.
단, 여러 개를 소지하면 보안검색 시 추가 확인을 받을 수 있으니 포장 및 표기를 명확히 해 두세요.

 

TSA, KC 인증 꼭 필요한가?

TSA(미국 교통안전청) 인증은 미국 입국 시 특별히 요구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선/아시아선에서는 KC 인증(국내 안전확인 마크)만 있어도 무방합니다.

 

충전 중 적발 사례, 주의할 점

일부 공항에서는 보조배터리를 휴대용 충전기로 사용할 때, 배터리가 과열되면 탑승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충전 중에는 항상 지켜보고, 상태가 이상하면 바로 사용을 멈추세요.

 

 

실제 사례로 보는 반입 꿀팁 & 주의사항

 

공항 적발 사례 요약

• 용량이 표시되지 않은 배터리(중국산 저가 제품 등)는 압수 대상
• 위탁수하물에 잘못 넣었다가 혹은 가방에서 배터리만 꺼내어 폐기한 사례 다수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준비 방법

• 반드시 용량 표기가 명확한 정품 보조배터리 사용
• 100Wh 이하 제품 1~2개만 소지, 여분은 위탁하지 말 것
• 포장 박스 또는 인증서 핸드폰에 사진 보관 추천

 

보조배터리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 충격·습기·과열 주의, 직접 햇볕이나 차내 방치 금지
• 충전 중 가방이나 옷에 넣지 않기
•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50% 충전상태로 보관

 

마무리

 

걱정 없는 비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 보조배터리 용량(Wh/mAh) 확인 및 스티커 부착
• 포장 박스, 인증서(사진) 준비
• 100Wh 이하 제품만 2개 이내로 소지
• 위탁수하물에는 절대 넣지 않기
• 항공사·국가별 규정 최종 확인 후 공항 이동

보조배터리 하나만 제대로 챙겨도 여행이 훨씬 여유로워집니다.
2025년 최신 기내 보조배터리 기준만 기억하면 압수 걱정 없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용량 확인과 규정 체크로 완벽하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