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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8일부터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 강화 내용

by lifeisshrt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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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세 상황에서 연말연시에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12월 18일부터 2주간 방역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보통 방역대책은 월요일부터 적용했는데, 이번엔 주말인 토요일 0시부터 바로 적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수도권 6인, 그 외 8인에서 전국 4인으로 변경되었고, 다중 이용 시설의 밤 12시까지의 영업시간이 밤 9시, 10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수도권 6인, 그 외 8인에서 전국 4인으로 변경되었고, 모임 인원에 미접종자 1인에 한해 허용되던 것이 이제는 접종자, 미접종자 동반 이용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미접종자는 앞으로 2주간 1인 이용만 가능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현행 밤 12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및 유흥시설, 목욕장업, 실내 체육 시설 등은 밤 9시까지 허용되고, 학원, PC방,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은 밤 10시까지 입니다.


모임 행사

99인까지 가능했던 것은 행사 인원은 절반인 49인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로만 모일 경우 499명까지에서 299명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종교시설

방역 패스 제외 혜택으로 논란이 됐던 종교시설은 이번에도 뒤늦게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만큼 고민을 더 했던것 같습니다. 강화된 조정 내용의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미 접종자 포함시 수용인원의 30%(최대 299인),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시 수용인원의 70%까지 입니다. 이때 접종완료자라 함은 2차 접종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이내인 경우와 3차 접종 완료자입니다. 방역패스 제외자는 기존 허용범위입니다. 이전 글(방역 패스 종류와 유효기간 및 발급방법 확인하세요.)에서 확인하세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입니다. 영업시설보단 종교모임에서 확진자가 더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억울할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종교시설에 방역 패스를 적용한 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3차 접종의 효능이 오미크론에도 70% 이상 효과가 있다고 하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알 수 없는 미래가 더 암울합니다. 힘들어도 짧게 끝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적극 협조해서 하루빨리 일상 회복에 다가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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