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의 책상을 구입했습니다. 아이는 성장하기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꼭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았습니다.
이케아 높이 조절 책상 'PÅHL'
이케아에 높이 조절이 되는 책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다가 스탠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책상입니다. 높이 조절 방법도 전동식, 수동식, 고정식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은 업무용으로 높이 조절 목적이 의자용과 스탠딩용으로 전환하기기 위해서입니다. 때문에, 책상의 높이가 70cm~120cm 범위에서 조절됩니다.
아이 성정에 맞춰 조절되는 제품은 70cm 이하에서 조절 가능한 것이 필요합니다. 위에 언급한 제품과는 목적이 다릅니다. 저는 어린이 책상 카테고리에서 필요한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PÅHL'입니다. 크기는 96cm X 58cm 입니다. 높이는 59, 66, 72cm로 조절이 됩니다. 상판은 하얀색, 다리는 하얀색 원톤과, 민트, 하얀색 투톤이 있습니다.
선반 유닛도 추가할수 있는데, 작은 책장같이 생긴 선반은 사이즈가 애매합니다. 책상 모서리에 자리만 차지할 뿐입니다. 책을 꽂을 수 있는 깊이도 아닙니다. 없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듭니다.
이제 의자를 찾습니다. 아이에게 이것저것 앉아보라고 권했습니다. 그중에 '비문드'라는 제품이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아랫부분에 발을 올릴 수 있는 원반이 달린 제품입니다. 제가 보기엔 불편해 보이던데, 아이가 이것저것 직접 앉아보고 맘에 든다고 하니, '비문드'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둘러보다가 키즈 코너에서 책상 정리 수납 칸막이가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선반대신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책상 위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벽지가 오염되는 것도 염려스러웠습니다. 카트에 담았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ÖVNING 외브닝' 입니다.
조립과 설치
조립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책상 조립할 때는 십자드라이버 하나만 따로 준비하면 됩니다. 상판을 뒤집어 작업하기 때문에 바닥에 꼭 깔고 하세요. 안 그러면, 바닥에도 상판에도 스크래치가 생깁니다. 저는 포장 박스 위에서 그대로 작업했습니다.
의자는 등받이 깊이도 조절이 됩니다. 조립하면서 알게 됐네요.
이제 완성된 사진입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외브닝의 만족도가 큽니다.
저도 초등학교 2학년 때쯤에 책상을 구입한 거 같습니다. 책상이 좀 높아서 책장의 용도로만 쓰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겐 저렴하게 딱 맞는 책상을 마련해줘서 기쁩니다. 외브닝 14,900원, 폴 74,900원, 비문드 79,900원입니다. 성장하는 아이의 책상을 고려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ps. 상판 기장이 96cm라 승용차에도 충분히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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