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벚꽃 명소 양지와 그 주변 맛집

용인에는 벚꽃 명소중 하나인 양지의 아사아나 CC 길을 소개하고, 그 주변 맛집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용인 벚꽃 명소 양지 아시아나 C.C

 

 

용인 벚꽃 명소 경희대 캠퍼스, 수지천, 기흥 골드 CC, 호암 미술관, 용인 중앙공원, 양지 아시아나 CC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자주 가는 아시아나 CC를 소개합니다. 

양지면을 거쳐 산을 넘어 한터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상에는 아시아나 CC가 있습니다. 네비는 세중 옛돌 박물관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세중 옛돌 박물관은 지금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세중 옛돌 박물관에 주차해서 걸어서 둘러보시고, 드라이브로 만끽하시기 좋은 코스입니다.

양지는 평균 기온이 2~3도 아래인 동네라 개화 시기가 살짝 늦습니다.(괜히 주변에 스키장이 2개나 있는게 아닙니다.) 이번 주 용인시내가 절정이라면 양지는 다음 주가 적정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양지 맛집

양지 IC를 나오면 주변 CC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20개는 족히 넘을겁니다. CC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맛집들이 즐비한 동네가 양지입니다. 그러 곳들 중 몇 군데를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꽃구경만 하러 오기엔 좀 멀잖아요.

 

금성

청국장이 맛있는 곳입니다. 청국장 냄새때문에 못 먹는 사람도 이 집 청국장은 맛있게 먹습니다. 더덕구이도 별미입니다. 많이 유명해서 항시 사람들로 붐빕니다.

 

 

고구마

'고기 구워 먹는 마당'을 줄여 고구마라 부릅니다. 마장동에서 공수해온 소고기가 맛있습니다. 정확히는 맛있게 구워줍니다. 그러나, 이 집의 찐은 고기 먹고 나서 먹는 소고기 라면입니다. 소고기는 라면의 애피타이저일 뿐입니다. 이건 꼭 드세요.

 

양지 석쇠불고기

간판 보고 들어가서 석쇠불고기 시키지 마세요. 오징어 불고기가 이집의 주력입니다. 석쇠에 구워 물기 없이 바짝 익은 오징어 불고기를 쌈 싸 먹고, 비벼먹고 하는 곳입니다. 석쇠불고기 말고 오징어 불고기 잊지 마세요.

 

예지현

꼬막 짬뽕, 차돌박이 짬뽕이 기가 막힙니다. 원래 예지헌은 양평 어디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인에는 양지와 역북동에 있습니다. 형제분들이 운영하시는데, 형이 운영하는 양지쪽이 더 맛있습니다. 

 

우리소

우리소의 소고기 맛있습니다. 그런데, 좀 비쌉니다. 소고기는 고구마에서 드시고, 여기서는 평양냉면 드세요. 평양냉면 시작한지 몇년 안됐습니다. 주인이 큰맘 먹고 냉면 주방장 스카웃한거 같습니다. 평양냉면 제대로 먹을려고 하면, 최소 분당까지 나가야하는데, 그런 수고 덜수 있습니다. 평냉 매니아라면 우리소 평양 냉면 추천드립니다.

 

지금 열거한 집들은 양지 IC 근처에서 고만고만한곳에 있습니다. 네비에 이름 찍고 가세요. 그럼,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