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확장팩 출시~, 업데이트된 내용들과 정보 모음

오늘 10월 8일 디아블로 4의 첫 번째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맵과, 캐릭터등 디아블로 4 확장팩에 대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더욱 풍성해진 디아블로 4의 콘텐츠를 돈을 내고 즐길 만 한지 따져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OLO3szYzbk

증오의 그릇 공식 트레일러

 

디아블로 4 확장팩 정보

새로운 맵 '나한투 밀림'

확장팩에는 우거진 정글 환경의 나한투 밀림이 제공됩니다. 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케즈스탄 남부와 인접해 있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수집 요소가 존재하고, 13개의 던전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 이 맵은 디아블로 2의 3막에 등장하는 쿠라스트 지역을 재해석한 곳으로, 시리즈 팬들에게는 새로운 향수가 될 것 같습니다.

 

신규 직업 '혼령사'

이번 확장팩에 추가된 신규 직업은 '혼령사'입니다. 네 가지(재규어, 고릴라, 독수리, 지네) 혼령 수호자의 힘을 빌려 전투를 펼칩니다. 뛰어난 민첩성과 기동력이 특징이고,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를줄 압니다.

 

스토리 캠페인의 연결

본편의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플레이어는 네이렐을 찾아 밀림의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메피스토의 간악한 계략을 밝히고 새로운 적들을 물리치며, 맞서 싸우게 됩니다.

 

용병 시스템

혼자 플레이할 때의 아쉬움을 어느정도 채워줄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 4명의 용병이 등장하며, 각각 고유한 능력과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병들은 플레이어와 함께 전투를 하며 성장합니다. 

 

암흑 성채 (4인 협동 플레이)

용병 시스템이 혼자 하는걸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거라면,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있습니다. '암흑 성채'는 4인 파티를 위한 협동 던전입니다. 플레이어들이 합을 맞춰 공략하는 재미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파티검색 시스템도 개선되어, 쉽게 찾고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채팅을 좋아하지 않는 유저도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마커 시스템도 갖추었습니다.

 

룬어 시스템

디아블로 2에서 인기를 끌었던 룬어 시스템이 부활했습니다. 룬어는 의식과 기원, 두가지로 구분되며, 이를 조합하여 캐릭터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직업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빌드도 있어 다양성을 확장했습니다.

 

게임시스템 변경

확장팩에서는 시스템의 변경이 몇가지 있습니다.

• 캐릭터 레벨 상한이 100에서 60으로, 60 이후에는 정복자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난이도에 '고행' 단계가 추가되었습니다.
• 선조 등급 아이템의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 우버 유니크 아이템을 제작할수 있습니다.

 

시즌6 : 치솟는 증오의 시즌

확장팩 출시와 함께 시즌6가 시작됩니다. 시즌6에서는 '세계방랑자'라는 새로운 적이 등장하고, '끓어오르는 영역'이라는 새로운 지역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또, 파티 찾기 기능이 추가되어 팀을 이루기 쉬워졌습니다.

 

구매정보

'증오의 그릇'은 Xbox Series X/S, Playstaion 5, Xbox One, PC 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모든 플랫폼이 동일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에디션에 포함된 콘텐츠도 확인하세요.

구분	일반판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가격	49,900원	74,900원	112,400원
확장팩 게임	O	O	O
나한투 장막 방랑자 혼령사 방어구		O	O
저주받은 운명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		O	O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		O	O
나한투 전쟁표범 탈것 및 방어구 묶음 상품		O	O
프리미엄 배틀 패스 토큰 1개		O	O
3,000 백금화			O
호랑이 애완동물 나탈랴			O
나한투 발굴된 방어구 묶음 상품			O
신앙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			O
나한투 테마 마을 차원문			O

 

디이블로 4 확장팩의 애완동물(출처 : 블라자드 홈)

 

 

마무리

디아블로 4가 즐길만한 콘텐츠가 이미 소모된지 오래인데, 이제 나오니 늦은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지역, 직업, 연계된 스토리와 시스템 변화로 새로운 경험이 기대됩니다. 또, 디아블로 2에서 재미를 본 룬어 시스템이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 혼자 즐길 유저를 위한 용병 시스템, 파티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암흑성채는 팬들에겐 요구를 두루두루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에게 '증오의 그릇'이 또 한 번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