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6월 말부터 7월 중하순까지 장마에 접어들 예정입니다. 장마 시기에 집안에서 일어날 일들을 짚어보고, 간단한 준비로 이를 예방해 봅시다. 그럼, 어떤 준비를 하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습기와의 전쟁
더운나라에서 온 외국인도 한국의 여름은 혀를 내두릅니다. 왜냐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은 사람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집과 옷등을 망칩니다.
장마철에 습기는 공기 중에 거의 포화 상태로 머무릅니다. 이 것들은 옷장 안의 옷과, 구석진 벽에 붙어 곰팡이를 키웁니다.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습도를 줄이는 것과 환기로 공기가 정체되어 머무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필요한 것은
습기제거제
옷장, 팬트리, 이불장, 신발장등에 하나씩 넣어두세요. 습기가 아주 심할 때는 문을 열어 환기시킬 것을 권합니다.
제습기
지하공간과 환기창이 없는 공간은 습기제거제 이상이 필요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습기를 가동하세요. 단, 제습기는 전기료가 좀 나옵니다.
환기
공기의 흐름이 생기도록 환기를 시켜주세요. 거튼뒤나 공간의 구석 등은 선풍기 등을 이용해 강제로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주셔야 됩니다. 특히 커튼뒤 모서리 부분은 아주 취약한 부분이니 꼭, 확인하세요.
보일러 틀기
장시간 해가 들지 않고 비가 계속되면 바닥의 표면이 마르지 않습니다. 걸을때마다 발바닥에 들어붙는 느낌까지 듭니다. 이럴 때는 바닥 난방을 돌려서, 말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더운 여름 보일러를 틀면 더우니깐, 외출할 때, 한두 시간씩 돌리길 권합니다.
에어컨 청소
습기와 온도를 관리하기위해 에어컨은 필수입니다. 다만, 전력 효율을 위해 외부 공기와 차단을 한 상태로 돌립니다. 그러다 보니, 에어컨 상태를 깨끗이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에어컨 청소업체를 불러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창 필요로 할 때는 업체들이 바빠서 스케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간단하게 필터 청소를 해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세요.
공조기 필터 교체
요즘 왠만한 아파트에도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통 거실의 스위치나 보일러 컨트롤러 옆에 같이 있는 제어기가 이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또한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기기이므로, 외부 공기를 가져와 집안에 뿌리기 때문에 필터링을 합니다. 그러니, 이 필터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물과의 전쟁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누수가 생길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창호 주변만 살펴봐도 되지만, 주택의 경우는 살펴볼 요소가 많습니다.
지붕, 옥상, 테라스등의 배수구를 청소하세요. 누수는 물이 고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테라스등은 눈에 띄는 부분이기에 관리가 되지만, 지붕이나 옥상의 배수구는 장마 전 올라가서 확인을 하세요. 주변에 나무가 없어도, 지난가을의 낙엽등이 쌓여있습니다. 이것들이 배수를 방해하면 물이 고이고, 고인 물은 어디론가 흘러 들어갑니다.
창문 바깥쪽 아래에 배수 구멍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막혀 있지 않나 확인해 보세요. 집중호우시에 이것들이 막혀 있으면, 창문 하단에 물이 고이고, 결국 실내로 넘쳐흐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간단한 준비를 통해 장마철 집안 관리 요소들을 살펴봤습니다. 무덥고 습한 장마철을 좀 더 쾌적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민클럽 유료 사전 가입시 혜택 (0) | 2024.08.09 |
---|---|
든든 전세 주택 신청 자격 알아보고 바로 신청하세요. (0) | 2024.06.30 |
추억속으로 아쿠아 플래닛 63 할인 이벤트 (2) | 2024.05.30 |
배민클럽 이용 혜택, 가입 방법 안내 (0) | 2024.05.29 |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방법, 장소, 준비할 것 정보 (0) | 2024.03.27 |
댓글